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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이 분석한 박인비 퍼팅의 비밀은? “낮은 하체”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3-07 14:29:12

[뉴스엔 주미희 기자]

미국 언론이 '퍼팅의 신' 박인비의 퍼팅 비밀을 파헤쳤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다이제스트' 온라인판은 3월7일(이하 한국시간) "박인비처럼 퍼팅하기 위해서 엄청난 운동 능력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인비의 퍼팅을 분석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7개월 동안 투어를 떠나 있었던 박인비는 복귀 두 개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를 치며 코스레코드를 세운 박인비는 아리아 주타누간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박인비는 4일 내내 꾸준한 샷을 선보였다. 페어웨이는 한 번, 그린은 8번만 놓쳤다. 하지만 마지막 날의 차이를 만든 것은 퍼터였다. 특히 박인비는 7미터 이상의 퍼트를 세 번이나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의 스마일리 카우프만, 루카스 글로버를 코치한 인스트럭터 토니 러기에로는 골프 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퍼트할 때 박인비의 낮은 하체에 주목했다.

러기에로 인스트럭터는 "박인비는 퍼팅 스트로크를 할 때 무릎이나 엉덩이를 움직이지 않는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은 불필요한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또 "박인비는 손으로 그저 퍼터를 들고만 있을 뿐, 스트로크의 크기에 따라 치는 거리를 결정한다. 스윙의 리듬과 페이스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많은 선수들은 충분한 백스트로크를 하지 못 하고 클럽 스피드만 빠르게 하려 한다"고 지적했다.(사진=박인비/뉴스엔DB)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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