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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치]결별 열흘만 GD-지코와 열애? 죄없는 설리 좀 내버려두세요
2017-03-17 12:56:43

 
[뉴스엔 황혜진 기자]

설리가 아니땐 굴뚝에 나는 연기에 시달리고 있다.

3월 16일 오후 SNS 등을 통해 설리가 지코와 밸런타인데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루머가 불거졌다. 이날 한 매체가 공개한 설리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이 설리 옆에 서 있는 모자이크 처리된 남성이 지코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기 때문.

지코 측은 즉각 루머를 잠재웠다. 사진을 제대로 본 사람이라면 지코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겠지만 근거 없는 추측이 이어질 경우 소속 아티스트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상황. 지코 측은 사진 속 남성은 지코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해당 남성은 연예인도 아닌 설리의 절친한 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쯤 되니 죄없는 설리에 대한 동정론까지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설리는 지난 6일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최근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예계 잉꼬 커플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바쁜 스케줄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 결별을 공표한지 겨우 열흘 남짓 흘렀는데 이는 짧지 않은 약 3년의 시간동안 함께했던 연인과의 이별을 택하고 마음을 추스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

그럼에도 설리는 하루동안 두 건의 루머로 인해 몸살을 앓아야만 했다. 16일 오전에는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에, 오후에는 지코랑 사귀는 게 아니냐는 추측에 시달린 것.

설리와 지드래곤을 두고 만들어낸 소문은 인터넷 게시판에서 비롯됐다. 일부 네티즌은 최근 유사한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근거로 삼아 커플링을 나눠 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내놨다.

이에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과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모두 16일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커플링이라고 거론된 반지도 실은 두 사람이 함께 아는 지인이 선물한 반지일 뿐이었고, 설리가 반지 사진을 SNS에 게재한 시기도 최자와 결별하기 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다른 남성과 나눈 커플링 사진을 찍어올렸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설리가 가수 혹은 배우로서 음악 혹은 연기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루머나 이슈성 보도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두 건의 열애설 모두 설리 본인조차 전혀 원하지 않았던 악의적인 추측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결국 설리의 이미지에 해가 되는 결과를 초래한 모양새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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