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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치]‘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음원차트 1위에 감격,순식간에 눈물바다 오수미 기자
오수미 기자 2017-05-20 10:31:38

[뉴스엔 오수미 기자]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가 팬들의 성원에 눈시울을 붉혔다. 데뷔 방송을 앞두고 팬들은 언니쓰를 위해 선물을 보내왔고 또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사전녹화 현장에서도 목소리를 높여 응원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사실을 확인한 멤버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혀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의 '뮤직뱅크' 데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 도착한 언니쓰 멤버들은 이어지는 팬들의 선물공세에 깜짝 놀랐다. 홍진경은 "살다보니 이런 날도 다 있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출근길에는 많은 팬들이 대포 카메라를 들고 늘어서 있었다. 강예원은 "레드카펫보다 더 떨린다"고 말했다.

대기실에서 선물을 펼쳐본 홍진경은 "우리 진짜 아이돌 같다"고 말했다. 선물 가방에는 언니쓰 로고가 그려진 휴대폰 충전기, 파우치, 편지 등이 담겨 있었다. 강예원에게도 평소 본인이 자주 쓰는 마스크팩, 종아리 안마기 등이 담긴 선물이 도착했다. 강예원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도전하는 강예원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읽기도 했다.

오전 7시 20분 언니쓰는 드라이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언니쓰를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보컬 강사 장진영, 안무가 김화영, 김규상이 모두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리허설을 지켜본 김화영은 "드라이 리허설 때는 다른 가수들도 보고 있다. 잘 해 잘보였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있었고 걱정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상 역시 "미뤄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는데 밤새 연습을 한 티가 나더라. 감으로 딱딱 맞추더라. 내가 더 떨렸는데 오히려 든든해지더라. 거꾸로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진영은 인터뷰를 통해 "드라이 리허설 때만 해도 예민했다. 음정 틀리고 혹시나 놓칠까 실수할까. 너무 많이 발전했다. 멤버들이 워낙 노력을 많이 했고 우리가 잘 가르쳤다기 보다는 멤버들이 열심히 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니쓰 멤버들은 팬들과 실시간 인터넷 채팅을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 후 사전녹화를 진행했다. 앞서 그룹 트와이스의 사전녹화를 구경한 언니쓰는 트와이스 팬클럽의 응원소리에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진영은 "가족들 오는 사람 없냐. 부모님 안 오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아무도 응원 안 하면 창피하니까 스태프라도 카메라 내려놓고 우리 응원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막상 사전녹화 무대에 오르자 100여 명의 팬이 언니쓰를 위해 풍선을 흔들고 있었다. 강예원은 "우리 팬인가봐"라고 놀랐고 홍진경은 "예원아. 김칫국을 사발로 마시냐. 우리 팬 아니다"고 나무랐다. 그러나 정말로 언니쓰를 위해 모인 팬들이었다. 김숙은 감격해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홍진경은 '맞지?'의 음원차트 진입 순위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영문을 모르는 멤버들은 모두 놀라 홍진경을 위로했다.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모두 기뻐하며 무대를 마쳤다.(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캡처)

뉴스엔 오수미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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