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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2,532억원’호날두↔데헤아+현금 고려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7-06-19 08:47:24

[뉴스엔 김재민 기자]

호날두의 이적설의 데 헤아의 운명까지 바꿀까.

영국 '데일리 미러'는 6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억7,500만 파운드(한화 약 2,532억 원) 가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준비한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낼 생각이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사가'가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스페인에서 탈세 혐의에 휩싸인 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팀을 떠나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며 이적설은 더욱 뜨거워졌다.

만약 호날두가 정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라 하더라도, 관건은 결국 돈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극소수인데 이중 호날두의 친정팀 맨유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맨유는 지난 2016년에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폴 포그바 영입을 성공한 바 있다.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억7,500만 파운드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016년 폴 포그바가 기록한 역대 최고 이적료 9,325만 파운드(한화 약 1,349억 원)의 약 1.88배나 되는 금액이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맨유가 주전 수문장 데 헤아를 호날두 딜에 포함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가 수 년째 노리는 자원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백업 공격수인 알바로 모라타의 맨유 이적설에서도 데 헤아와 트레이드설이 있었다.

호날두의 폭탄 선언으로 맨유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모라타 이적에도 제동이 걸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1군 공격수를 한 번에 두 명을 내보내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 다만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맨유 측에서는 호날두 딜과 모라타 딜을 별개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왼쪽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비드 데 헤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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