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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급 체계 위협’ 바클리 영입 두고 온도차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7-07-31 14:16:17


[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은 바클리의 주급 요구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에버턴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 때문에 주급 체계가 붕괴되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에버턴 유소년팀 출신인 바클리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바클리는 지난 시즌 도중 에버턴과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팀을 떠나려 했고 이를 괘씸하게 여긴 로날드 쿠만 감독은 바클리를 차기 시즌 기용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토트넘이 바클리에게 관심이 있지만 에버턴이 요구하는 이적료, 바클리가 요구하는 주급 모두 토트넘의 예상보다 높게 책정돼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선수들에게 줄 수 있는 주급으로 최대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4,718만 원)를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 현재 토트넘에서 10만 파운드 이상 주급을 받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해리 케인과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뿐이다. 에버턴이 제시한 주급 12만 파운드(1억 7,661만 원) 제의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선 바클리가 주급 기대를 낮추지 않는다면 토트넘 이적은 사실상 어렵다.

데일리메일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바클리에게 관심이 있지만 구단은 주급 체계를 무너뜨릴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적었다.

높은 이적료도 걸림돌이다. 한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36억 원)를 기대하던 에버턴이 최근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15억 원) 수준으로 요구가를 낮췄지만 토트넘은 계약기간이 고작 12개월 남은 바클리에게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넘는 거금을 투자할 계획이 없다.(자료사진



=로스 바클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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