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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이종훈 “몰카논란, 무조건 내 잘못”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08-07 10:43:17


[뉴스엔 박아름 기자]

몰카 논란에 휩싸인 이종훈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개그맨 이종훈은 8월7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종훈은 지난 8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찍은 거 맞지?"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가 몰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몸매가 담겼고, 이종훈은 '수영복' '비키니' '몸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이후 이종훈은 "죄송합니다.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진 올리고 가볍게 생각해 희롱할 문제를 제기한 것 죄송합니다. 예전부터 시리즈처럼 웃으면서 올린 것도 죄송합니다. 남자들이 웃으면서 가볍게 넘기는데 한몫 한 것도 죄송합니다. 공인으로서 한없이 가벼운 행동을 한 것 사죄드립니다. 무엇보다 사진에 찍힌 분들에 너무 죄송하고 사죄드립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종훈에 따르면 이날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의 한 호텔 수영장에 갔다가 외국인 여성을 부각되게 찍은 사진이 화근이 됐다.

이종훈은 "내가 무조건 잘못한 일이다. 그때 무조건 잘못한 일이 맞는데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은 사과문을 삭제한 뒤 인스타그램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선 "옹호하는 의견과 비난하는 의견으로 갈리면서 괜히 내가 싸움의 빌미를 제공한 것 같아 사과문을 삭제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종훈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헬스보이' 등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욱과 함께 쇼그맨 멤버로 활약중인 이종훈은 8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한 뒤 미국에서 개그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7월엔 부산에서 열린 'NICA코리아 대회'에 출전, 클래식피지크



부문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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