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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최성국 “개그맨으로 오해? ‘불청 아저씨’라 불려”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08-11 16:54:00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윤다희 기자]

최성국이 '불청 아저씨'라 불리는 사연을 공개했다.

배우 최성국은 8월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구세주: 리턴즈'(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에서 코믹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성국은 허세는 대박이지만 현실은 쪽박인 가장 ‘상훈’ 역을 맡아 자신의 전매특허인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달아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최성국은 코믹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성국은 "이런 부담감은 있다"며 "가끔 내가 나온 드라마나 콩트가 TV에 나오면 비디오 시대 때 코미디 연기 아니냐는 의견들이 올라온다. 나는 참 오래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그날 다 쏟아붓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코미디 연기할 때 남일, 내 일을 생각 안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쏟아붓는다. 웃든 말든 그건 시청자들의 몫이니까 부담감은 안 느낀다. 안 웃기면 좀 어떠나"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웃겨 어린 팬들이 개그맨으로 착각하진 않느냐'는 질문엔 "그러진 않고 '불타는 청춘' 아저씨로 생각한다. 30대 넘으신 분들은 내가 했던 영화나 드라마를 같이 봐왔던 세대라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어린 친구들은 공항이나 서울역에서 보면 '불타는 청춘 아저씨'라 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성국 이준혁 주연의 '구세주: 리턴즈’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정통 코미디 영화다. 지난 2006년 1편 '구세주'를 시작으로 2009년 속편 '구세주2'까지 관객들에게 폭소를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구세주’ 시리즈는 8년만에 부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 윤다희 da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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