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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선유도 섬소녀 지키는 보디가드 견공 네마리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7-08-13 10:06:52

[뉴스엔 배효주 기자]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서연이와 견공 4총사의 좌충우돌 동고동락 섬마을 라이프가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8월 13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선유도초등학교에 다니는 섬마을 소녀 서연이와 그의 보디가드를 자처한 견공 4총사의 이야기가 담겼다.
군산시 섬마을 선유도에 있는 선유도초등학교는 전교생이 단 5명인 아주 작은 분교다. "저희 학교에 꼭 소개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선유도초등학교에서 'TV동물농장'으로 어린 친구들의 아주 특별한 초대장이 전달됐다.

아침 등교 시간에 만날 수 있다는 이들의 정체는 3학년 서연이의 뒤를 졸졸 쫓아오는 견공 4총사. 한 달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혼자 등교하기 시작한 서연이의 뒤를 쫓아 어미견 ‘건’부터 새끼인 ‘흰둥이’, ‘브라운’, ‘막둥이’까지 4총사가 되어 서연이의 보디가드를 자처했다고.

서연이가 수업에 들어가자 교실 밖에서 조용히 서연이를 기다릴 것 같았던 4총사는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기 시작하는데, 결국 서연이의 교실까지 침입하고야 만다.

서연이의 집은 학교에서 자전거로 30분이나 걸리는 거리, 서연이의 자전거 속도에 맞춰 네 마리 견공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함께 집으로 향했다. 서연이의 외롭고 허전한 시간을 지켜주는 것.

서연이는 "귀엽고 동생 같다"며 "얘네가 태어나니까 혼자가 아닌 것 같다"며 강아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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