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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 조진웅 “후배 연기자에게도 맞아..즐기더라”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7-09-12 11:18:00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조진웅이 영화를 찍으며 겪은 고생담을 밝혔다.

조진웅은 9월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 제작보고회에서 맡은 인물에 대해 소개했다. 조진웅은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수가 된 청년 '김창수'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고생스러웠던 인물"이라며 "다른 사람과 타협을 잘 안 하는 불굴의 의지 있는 사람이라고 해석했다. 말이 안 통하고, 답답하고, 배운 것도 없는 그런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든 배역에게 다 맞았다. 제 후배 연기자들도 있었는데 이 녀석들이 즐기더라. 감독님이 컷을 했는데도 저를 밟았다"며 "작업하는 내내 '왜 한다고 그랬을까' 하고 고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화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다. 10월 19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뉴스엔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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