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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콜린 퍼스 “韓 최우선 방문” 약속 지키는 젠틀맨 매너(종합)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7-09-21 11:59:49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젠틀맨의 매너는 대단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9월 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약 613만 명을 모으며 흥행했다. 이에 이번 내한은 주요 출연진이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을 맞아 성원해준 한국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성사됐다. 콜린 퍼스는 앞서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가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번 내한을 통해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콜린 퍼스
▲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 마크 스트롱
이날 콜린 퍼스는 한국 방문을 최우선순위로 뒀다고 거듭 밝혔다. 콜린 퍼스는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에 오는 걸 최우선순위로 두고 방문했다. 한국에 와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기쁘다. 영화 홍보를 위해서 많은 곳을 다니지 않았다. 미국, 영국, 다음이 한국이다. 서울에서 꼭 시사회를 하기를 바랐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화제였던 것이 1편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해리'(콜린 퍼스 분)의 재등장이다. 이에 대해 콜린 퍼스는 "해리의 컴백을 기대하지 않았다. 매튜 본 감독이 '해리 캐릭터는 끝났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라며 "감독이 2편을 통해 해리 캐릭터를 부활시킬 만큼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이 기뻤다"고 다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킹스맨1'의 흥행이 부담이 될 법도 하다. 이에 대해 콜린 퍼스는 "전편이 인기를 끌었을 때, 그 후속편에 출연하는 건 도전이다. 그만큼 '킹스맨2'는 저희에겐 중요한 영화다"며 "전편에 대한 성공에 부담이 있지는 않으냐고 하시지만 크게 염두에 두지는 않는다. 우리 세 배우 모두 그걸 생각하면서 두 번째 영화 촬영에 임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킹스맨' 출연진의 근사한 수트핏도 화제다. 콜린 퍼스는 "트레이닝하며 신체 변화가 왔다. 처음 제작했던 수트에 비해 영화를 본격적으로 찍었을 때는 1인치 이상을 줄여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되니 너무 타이트해져서 막상 촬영할 때는 활동할 때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는 수트를 요청해 입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고, 감사 표시를 꼭 하고 싶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9월 27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뉴스엔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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