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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아버지 누구? 아들 빌딩부자 만든 일등공신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10-07 12:09:56

서장훈 아버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지난 10월6일 방송된 KBS 2TV '백조클럽'에서 서정희와 인연이 있는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서장훈은 "서정희를 캐스팅해서 모델 시키신 분이 우리 아버지다. 키 굉장히 크고 서 전무님이라고 있다"고 밝혀 서정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80~90년대 국내 최대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서정희는 "애 둘 낳고 집에서 쉬고 있을 때 길을 가다가 스카웃이 다시 된 거다. 활동 안했을 때였다. 아무도 날 바라보지 않을 때 발견해준 분이다"며 서장훈 아버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같은 내용이 전파를 탄 뒤 서장훈 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
서장훈 아버지 서기춘씨는 현재 광고, 마케팅 업체 다보기획 대표로 있으며, 서장훈이 소유한 200억원대 서울 강남 양재동 건물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 방송에서 임대료는 주변 건물의 60% 수준으로 받고 임차인 사정을 봐주는 경우가 많은 착한 건물주로 소개되기도 했다.

195cm 장신의 서기춘씨는 미대를 졸업, 오랫동안 광고 관련 직종에 종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이 선수로 활동할 당시엔 아들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해 아들이 운동에만 매진하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빌딩부자' 서장훈이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한 데에는 서기춘씨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개그맨 김태현은 지난 7월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서장훈은 운동에만 매진한 사람이다. 모든 연봉을 아버지에게 맡기고 한 달 용돈 200만원으로 생활했다고 한다. 서장훈 본인은 재테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양재역 건물 역시 아버지가 대신 매입했다고 한다"고 서장훈 아버지의 안목에 대해 소개해 화제가 됐다.

서장훈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지난 5월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사춘기 때 아빠와 대화를 자주해 어색함을 느껴본 적이 없다. 사실 아직도 그러면 안되는 데 아빠라고 부른다. 정말 이러면 안 되는데 반말을 한다"며 "어디 가서 사람들이 보기에는 좀 그럴까봐 안하려고 하는데 난 꾸준히 44년간 말을 놓고 아빠라 한다"고 남다른 부자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또 지난 7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빠가 예능 하는 걸 반대했다. 농구선수 서장훈에 대한 프라이드가 나보다 강한 분이다"며 "내가 예능에 나오는 걸 보시긴 보시는데 후배들이 시합 하면 그걸 더 많이 보신다. 내가 안 나오는 농구시합을 내가 나오는 예능과 같은 시간대에 하면 보신다"고 밝혔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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