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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치]서신애 드레스 무리수? 올해 부국제 최고 이변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10-13 08:57:16

[우동(부산)=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 / 사진 정유진, 김혜진 기자]

매년 파격의상으로 스타가 탄생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잠잠한가 싶더니 아역스타 서신애가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배우 서신애는 10월1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아 역대급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서신애는 순백의 롱드레스를 입었다. 가슴 부분이 부각되는 시스루 의상으로, 마치 맨살인듯 착시 효과를 일으켰다. 보통의 경우 신인 연기자나 유명하지 않은 연기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파격 의상을 선택하지만 서신애의 경우는 달랐다. 서신애는 이미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스타다. 앳되고 귀여운 이미지의 서신애였기에 이같은 의상은 더 놀라웠다. 과감한 의상, 파격 노출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서신애는 파격적인 의상과는 대조적으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손을 흔드는 등 팬서비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레드카펫 행사 이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드카펫 사진들을 게재하며 여운을 이어갔다.

이후 서신애는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이틀 연속 포털사이트를 장악했다. 팬들 대부분의 반응은 이제 막 20살이 된 서신애의 무리수 의상이라고 지적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신애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도 눈에 띄었지만 갑작스런 변신을 시도해 놀랐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같은 파격 의상과 관련, 서신애 소속사 측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스타일리스트와 오랜 고민 끝에 서신애가 직접 의상을 골랐다고 전했다. 이렇게까지 큰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그동안 서신애는 각종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아직도 자신을 아역으로 인식한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왔다. 결국 서신애는 성인으로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다. 준비과정도 없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팬들은 100계단 정도를 한꺼번에 뛰어오른 서신애의 변신에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목표 달성에는 성공했지만, 한 계단씩 꾸준히 성장하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였으면 더 자연스러웠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서신애는 13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당신의 부탁' GV에 참석할 예정이다. 화제의 중심에 선 서신애가 파격 의상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 정유진 noir1979@ 김혜진 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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