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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힐 ‘T 세리머니’, 알고보니 스폰서 광고?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7-10-13 12:24:27

[뉴스엔 김재민 기자]

'세리머니 장인' 케이힐이 세리머니로 논란에 휩싸였다.

호주는 지난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ANZ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리아에 2-1로 승리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호주 축구계의 전설 팀 케이힐은 연장 후반 4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득점 후 코너 플래그로 달려가 권투를 하는 세리머니로 유명한 케이힐은 이날 득점 후 양 팔로 알파벳 'T'를 그리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이 세리머니가 스폰서 계약에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FIFA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세리머니의 T가 호주의 여행사 트립어딜(TripADeal)'을 뜻한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케이힐은 트립어딜의 브랜드 앰버서더를 맡고 있고 트립어딜은 케이힐의 소속팀 멜버른 시티의 스폰서 기업이기도 하다.

FIFA는 경기 중 정치적, 상업적 의도가 담긴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만약 이번 세리머니에 스폰서 기업과의 연계성이 있다는 게 밝혀지면 케이힐이 FIFA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자료사진=팀 케이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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