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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김현수, 과소평가된 FA..플래툰 가치”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7-11-13 10:07:33


[뉴스엔 안형준 기자]

MLB.com이 김현수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2일(한국시간) 스탯캐스트를 기반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을 평가했다. 그 중에는 김현수의 이름도 있었다.

MLB.com은 김현수를 '저평가된 타자'로 선정했다. 김현수가 올시즌 기록한 가중출루율(wOBA)이 0.274에 불과했지만 타구 질을 바탕으로 계산한 '기대 가중출루율(xwOBA)은 0.321까지 상승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MLB.com은 "올시즌 전반기의 매니 마차도(BAL)처럼 실제 실력보다 성적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김현수에 대해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지만 실망스러운 2년차 시즌을 치렀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깜짝 트레이드까지 됐다"며 "김현수는 올시즌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냈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김현수의 타구 질은 리그 평균보다 좋았다. 강한 타구의 비율도 근소하게 평균보다 높았다"며 "뜬공과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도 43%에서 48%까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MLB.com은 "김현수의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일 확률이 높지만 좌타 플래툰 멤버로서 가치가 있는 선수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좌완투수를 상대로 33타수 2안타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필라델피아와 계약이 종료된 김현수는 아직 미국 잔류와 국내 복귀를 두고 고민 중이다. 과연 의외의 호평을 받은 김현수의 거취는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



=김현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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