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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강민혁 “연기력 논란, 아쉽지만 겸허히 받아들일 것”(인터뷰)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7-11-13 12:37:40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씨엔블루 강민혁이 연기력 논란을 언급했다.

강민혁은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연출 박재범)에서 탁월한 공감능력을 가진 내과의사 곽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강민혁은 11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작품 하면서 반응은 많이 살폈냐"는 질문에 "저는 잘 안 보는 편이다. 인터넷을 잘 못 한다. 검색을 잘 못 한다"며 "드라마 홍보 영상이나 기사 같은 걸 모아서 올려주시던데, 저는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 링크를 받아서 본다. 저는 그냥 주변의 말을 많이 듣는다. 인터넷 반응은 거의 안 보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신문을 좋아한다. 왜냐면 댓글을 안 볼 수 있지 않나. 어렸을 때부터 종이 신문을 많이 봤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인터넷이 발달했던 지금보다 그때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자기 생각을 좀 더 고수할 수 있지 않냐"며 "가끔 인터넷을 하다가 댓글을 보면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 생각을 지켜줄 수 있는 게 종이 신문 같아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병원선' 속 강민혁의 연기가 아쉬웠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던 바. "감정 표현이 경직돼있지 않냐는 비판도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분명 제가 부족해서 그런 거다. 제가 제일 아쉽다. 본인이 제일 아쉽다. 만약 그렇게 보신 분들이 있다면, 분명 부족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아직은 제가 연기 필모그래피도 경력도 그렇게 길지 않으니까.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금 더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바꿔야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정 표현을 원래 안 하는 성격이다. 그런 게 조금 서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인정한다. 제가 평상시에 감정을 조금 더 많이 드러내면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병원선'은 섬마을을 돌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을 주제로 한 메디컬 드라마. 지난 2일



4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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