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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황재균, 美 남았으면 88억 못받았을 것” 안형준 기자
2017-11-13 11:27:00

[뉴스엔 안형준 기자]

황재균의 복귀가 미국에서도 조명됐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1월 13일(한국시간) 국내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해 "황재균이 kt 위즈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kt는 이날 황재균과 4년 88억 원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MLBTR은 "황재균은 kt와 4년, 약 790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황재균은 빅리그 경험을 1시즌만에 마치고 KBO리그로 돌아갔다"고 언급했다.
MLBTR은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황재균은 트리플A에서 386타석을 소화하며 .285/.332/.453의 견고한 성적을 올렸다"며 "하지만 빅리그에서는 57타석을 소화하며 .154/.228/.231에 그쳤다"고 황재균의 미국 성적을 짚었다.

이 매체는 "황재균은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부상으로 인해 콜업됐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에게 3루를 맡기는 대신 결국 파블로 산도발을 영입했다"고 올시즌 황재균의 입지를 되돌아봤다.

MLBTR은 "만약 황재균이 다음시즌에도 미국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면 절대 이정도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사진=트리플A 시절의 황재균/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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