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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사용법과 주의사항 ‘꼭 숙지할 것들’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7-12-07 19:46:59

[뉴스엔 이민지 기자]


생리컵 사용법에 관심이 집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7일 생리컵 페미사이클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생리컵이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생리컵은 질내에 삽압해 생리혈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제품이다. 생리대, 탐폰에 비해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만큼 생리컵 사용법 역시 생소하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올바른 생리컵 사용법을 소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구입 전 본인의 질입구에서 자궁경부까지의 길이를 검지손가락을 이용하여 확인한 후 본인의 신체조건에 맞는 크기의 생리컵을 선택해야 한다.

사용 전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끓는 물에 약 5분간 생리컵을 소독하고 사용하되 전자레인지나 알코올을 이용해 세척, 소독해서는 안된다. 전자레인지로 생리컵 소독 시 변형될 수 있으며, 알코올 소독 시 피부자극 등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생리컵은 일반적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생리기간 중 활동량이나 생리혈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 건조해 보관해야 한다.

교차오염을 막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2년 마다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약처는 또 "실리콘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 질내 가려움증이나 질분비물 증가 등으로 진균,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독성 쇼크증후군을 경험한 사람은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의사항을 전했다.

성장기 청소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자궁내피임기구(IUD)를 사용하고 있는 여성 등은 생리컵 삽입에 따른 주변 손상이나 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리컵 사용 중 알러지반응, 이물질로 인한 불쾌감이나 통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독성쇼크중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런 고열, 설사, 어지러움 등 독성쇼크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생리컵을 제거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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