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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예고편이 이 정도 “연기, 미쳤단 말밖에 안 나와”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12-08 08:07:05

[뉴스엔 박아름 기자]

'1987'이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예고했다.

영화 '1987' 측은 각자의 자리에서 격동의 시간을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12월8일 공개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여느 때와 다름 없는 평범한 일상 속, 교정을 거닐고 있던 87학번 신입생 ‘연희’(김태리)가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거리에서 만난 시위대에 휘말리며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이어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긴박한 모습이 릴레이하듯 이어지면서 그해의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한 대학생의 죽음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대공수사처 ‘박처장’(김윤석)과 서울지검 ‘최검사’(하정우). 특히 ‘최검사’는 아버지가 시신을 보지도 않고 화장에 동의했다는 상식 밖의 사실에 분노하며 “정황상 고문치사가 확실해요”라는 확신에 찬 말로 진상 규명의 첫 단추를 끼운다. 이를 시작으로 숨죽였던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용기있는 선택을 하기 시작한다. 사건의 진실을 담은 비밀 서신을 전달하는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87학번 신입생 ‘연희’(김태리), 사건 축소기도에 동원되는 대공형사 ‘조반장’(박희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끝까지 매달리는 사회부 ‘윤기자’(이희준)까지. 그들의 선택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1987년의 시간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서로 부딪히고 맞물리며 격동의 시간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모습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1987'의 메인 예고편은 공개와 함께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영화로나마 역사를 공유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저 고마울 따름”(미****), “국민학교 다닐 때, 최루탄 냄새를 맡았던게 생각난다”(200****), “묵직하고 기대가 되는 영화”(lan****), “진짜 이런 영화가 딱 필요할 때! 지금 우리 이야기인듯... 올해 진짜 좋은 영화 한편 나올듯!”(노세노****), “고작 30년 전이라니... 지금 우리가 꼭 알아야하는 영화다! 완전 기대됨”(bre****) 등 짧은 영상만으로도 전해지는 묵직한 울림에 대한 깊은 공감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와 김윤석, 탁치니 억하고 저 대사는 진짜ㅠ”(띠****), “와..캐스팅 보소 완전 연기파밖에 없네... 연기력 장난 아닐듯! 올 겨울엔 1987 보러 가야겠다”(rlad****), “와 초반부터 몰입도 장난 아닌듯. 배우들 포스에 압도 당하고, 마지막에 울컥하는것까지! 개봉까지 어떻게 기달리지?”(카캬****), “예고편도 이 정도인데, 극장에서 보면 난리날 듯”(구****), “김윤석 연기는 진짜 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온다”(폴****) 등 김윤석, 하정우를 비롯, 그때 그들을 실감나게 살려낸 명배우들의 연기력과 시너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12월 27일 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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