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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치]2주만 돌아온 ‘화유기’ 시청자 반응 극과극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8-01-07 06:04:01


[뉴스엔 김예은 기자]

‘화유기’가 2주 만에 돌아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극과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정현 김병수/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는 지난해 12월 24일 일어난 미흡한 CG 사고, 26일에 알려진 스태프 추락 사고 등으로 연이은 악재를 맞았다. 스태프 사고의 영향으로 12월 30일, 31일 방송은 결방. 1월 6일 방송된 3회는 시청자들에게 2주 만에 선보이는 것이었다.
사실 ‘화유기’는 5일 오전까지도 6일 방송이 될지 여부가 확실시되지 않았다. 스태프 사고 이후 김정현 감독을 1차적으로 투입하고, 이후 김병수 감독까지 추가 합류하며 인력 보강을 했지만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에서 ‘화유기’ 사고와 관련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전체적인 상황도 여론도 좋지 않았기 때문.

그러한 상황 속 tvN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 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 방안을 상세히 밝히고, 7일 피해 당사자와 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와 사죄를 할 것이라 알렸다. 더불어 6일 방송을 재개할 것이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시청자 반응은 상반된다. 이날 방송된 3회 내용이 기다린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온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한편, 스태프 추락사고가 있었기에 드라마를 마냥 재밌게 볼 수가 없다는 입장도 있다. 물론 여전히 어색한 CG, 타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 등을 들어 드라마 내용 자체로도 좋지 않은 평가도 있다.

'화유기'에게 가장 급한 건 시청자 마음을 다시 붙잡는 일이다. 1회와 2회가 방송된 후 여러 사건이 터지며 '화유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시선은 좋을 수가 없다. 방송을 보기 전부터 선입견을 가진 이들도 있을 수도. 하지만 돌아온 '화유기'를 반기는 시청자들이 있다는 건 살아날 구멍도 있다는 것. 방송을 재개한 '화유기'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된 3회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이 금강고로 인해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을 강제로 사랑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또 좀비소녀(이세영 분)이 등장해 이한주(김성오 분)가 위험에 처하게 됐다.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이한주 구해주는 대신 금강고를 풀어줄 것을 요구해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사진=tvN ‘화유기’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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