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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유영, 김연아 이후 첫 200점 돌파..최다빈-김하늘 평창行 확정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1-07 13:50:41


[목동=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유영이 김연아 이후 첫 200점을 돌파하며 피겨 종합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14 과천중)은 1월7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및 평창 동계올림픽 최종 3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합계 135.15점을 받았다.
유영
▲ 유영
최다빈
▲ 최다빈
김하늘
▲ 김하늘
전날 쇼트프로그램 69.53점을 더한 총점 204.68점을 기록한 유영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 이후 국내 대회에서 200점을 넘은 건 유영이 처음이다. 유영은 12월 랭킹 대회 우승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또 2년 만에 종합선수권 우승을 탈환했다.

이로써 유영은 오는 3월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에 성공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친 유영은 초반부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루프 단독 점프를 모두 성공했다.

유영은 후반부에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이어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3연속 점프를 모두 깨끗하게 뛰며 가산점을 더 챙겼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출전 선수는 최다빈, 김하늘로 확정됐다.

최다빈(18 수리고)은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69.14점, 구성점수(PCS) 56.87점, 합계 126.01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64.11점을 더한 총점 190.12점을 기록했다. 올림픽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었던 최다빈은 올림픽 1~3차전 최종 합계 604.39점으로 평창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최다빈은 지난 4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티켓 두 장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닥터 지바고'를 다시 들고 온 최다빈은 초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이어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했다.

최다빈은 이어진 후반부에서도 트리플 루프,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3연속 점프,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까지 7가지 점프 요소를 큰 실수 없이 뛰며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김하늘(16 평촌중)은 쇼트프로그램 62.18점과 프리스케이팅 114.14점을 더한 총점 176.92점을 기록했다. 올림픽 1,2,3차 선발전을 모두 더한 최종 합계 572.45점을 작성한 김하늘은 2위로 여자 싱글에 주어진 올림픽 출전권 2장 중 마지막 한 장을 획득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총점 185.88점으로 3위를 기록한 임은수는 유영과 함께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사진=위부터 유영



, 최다빈, 김하늘)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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