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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슈가맨2’, ‘이방인’과 효리네 영광 재현할까[첫방기획] 황수연 기자
황수연 기자 2018-01-14 06:16:02


[뉴스엔 황수연 기자]

'슈가맨'이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엔 '이방인'과 함께 일요일 오후 시간대 편성돼 지난해 '효리네-비긴어게인'의 영광에 도전한다.

1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2(이하 '슈가맨2')은 추억의 가수 슈가맨을 소환하고 히트곡을 함께 들으며 소통하는 공감 확대 뮤직쇼다. 지난 2016년 막을 내린 뒤 종영을 아쉬워한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힘입어 약 1년 6개월여 만에 시즌2 편성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맡았던 유재석, 유희열 '투유 조합'에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와 레드벨벳 조이가 새 MC로 합류해 4인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투유'의 앙숙 케미를 다시 볼 수 있다는 데 시청자들의 기대치는 높다. 음악 예능은 처음인 박나래와 조이의 활약도 눈여겨볼 부분.

'슈가맨'은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어떤 가수들이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크다. 전 시즌에서는 서주경, 차수경, 철이와 미애, izi, 벅, 뱅크, 키스, 스페이스에이 등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에 사랑받은 가수들이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오랜 준비가 있었던 만큼 새 슈가맨에 기대가 모아진다.

첫 방송 라인업도 화려하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이상순과 이효리 부부가 직접 제보한 가수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여성 가수로 알려졌다. 또한 유재석의 슈가맨은 1990년대 댄스로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그룹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첫 쇼맨으로는 대세 그룹 뉴이스트W와 구구단이 함께한다.

'슈가맨 시즌1'이 방송됐던 2015년은 JTBC 시청률 파이가 적었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시청률 3.911%(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을 기록하며 매회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번엔 수요일 심야 시간에서 자리를 옮겨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대에 전파를 타게 됐다. 앞서 지난해 여름 해외 도시를 다니며 버스킹을 다녔던 '비긴어게인'이 방송됐던 시간이다.

또한 토요일 오후에 편성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던 '이방인'이 일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이동해 '슈가맨2'과 한 팀을 이루게 됐다. 짧은 광고 하나로 이어지는 두 프로그램은 지상파 예능과 드라마를 제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효리네민박'과 '비긴어게인'의 '리얼리티+음악프로그램' 조합을 떠올리게 한다.

첫 스타트는 바로 오늘(14일)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작 혹은 전 시간대의 시청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또한 대세 '이방인'과 기대작 '슈가맨2'이 만나 '효리네-비긴어게인'을 넘는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이다.(사진=JTBC 제공)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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