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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평양올림픽? 그런 식이면 평양냉면도 문제 삼아라”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8-01-24 10:05:34

[뉴스엔 이민지 기자]

노회찬 의원이 야당과 보수세력의 '평양올림픽' 프레임을 비판했다.

1월 24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출연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나경원 의원은 국제페럴림픽 집행위원이다. 우리나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이기도 하다. 이런 분이 IOC에 편지를 썼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 국무위원이 정부 문제가 있다고 UN에 항의서한 보내는 것과 같다. 본인이 조직위원이면 조직위 내에서 문제제기를 해야하고 안되면 자기가 사퇴하고 성명 한장 발표하는 정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단일팀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에 관련한 특별법이 있다. 법에 보면 단일팀을 만들도록 돼있다. 이 법을 누가 제안했느냐. 권선동 의원 등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두개의 법안을 냈는데 둘다 들어가있다. 자기들이 만든 법이다. 그걸 가지고 그것 때문에 평양올림픽이라니"라고 말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 정도의 지위라면 여자하키선수들을 자기가 만나서 '수년간 노력했을텐데 얼마나 가슴 아프냐, 미안하다. 그러나 더 크게 보자. 이 올림픽이 전쟁 중에 벌어지는 휴전 같은 올림픽이다. 이걸 통해서 국민들이 1mm라도 접근하면 계기가 되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달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 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른 정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올림픽 정신이 없다. 집행위원인데도 올림픽 정신이 현저히 결여됐다"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또 "평양올림픽이 뭐냐. 평양에 컴플렉스 있냐. 그런 식이면 평양냉면도 문제삼아야지. 왜 냉면은 평양아니면 함흥이냐, 서울냉면 수원냉명 왜 없느냐. 대한요식협회에 정치적 중립이 깨진거 아니냐고 항의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노회찬 의원 SN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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