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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와치]나훈아 콘서트 예매 시작 “양보해달라” 당부한 이유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8-02-08 09:07:30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시작된다.

'2018년 나훈아 Dream again 앙코르 공연' 티켓 예매가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예매가 진행되는 나훈아 콘서트는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홀에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 예매는 웬만한 인기아이돌 못지 않은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나훈아가 11년만에 개최한 콘서트는 티켓 예매 7분만에 전석이 매진 됐다. 예매 당일 '나훈아 콘서트'가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했을 정도.

이에 나훈아 측은 "나훈아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기대이상의 너무나도 큰 여러분들의 성원에 당황해하며 부담감마저 들어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며 "많은 생각과 고심 끝에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다시 한번 용기 내 앵콜 공연을 서울, 부산, 대구에서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앙코르 콘서트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예매가 진행된 나훈아 콘서트 티켓은 초대권도 없이 전석을 일반 예매로 풀었음에도 취소표도 거의 나오지 않는 귀한 티켓이었다. '나훈아'라는 이름 석자 때문이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 '고향역', '울긴 왜 울어', '땡벌', '무시로', '청춘을 돌려다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르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나훈아다. 2008년 1월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을 해명하는 파격적인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지금은 꿈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남기고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건강이상설, 이혼 소송 등 소식만 있을 뿐 나훈아의 잠행은 11년간 이어졌다.

그렇게 11년만에 진행된 나훈아의 콘서트는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킨 공연이었다는 평. 관객들을 사로잡는 가창력과 여전한 무대 매너, 넘치는 에너지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 때문에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 역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나훈아 측은 이에 "간곡한 부탁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앙코르 공연은 모든 것이 2017년 공연과 똑같은 공연이오니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티켓 구매를 양보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다"는 공지까지 내걸었을 정도.

지난해 공연과 모든 것이 똑같다면 이번에도 스태프 100여명, 무용단, 합창단, 악단 등 50여명의 출연진이 나훈아와 함께 할 예정. 나훈아가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전설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앙코르 콘서트 티켓은 또 얼마나



빠른 속도로 매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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