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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쇼트트랙-피겨, 평창 주역들의 화보[포토엔]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2-12 10:06:26


아이스하키 김원준, 이돈구, 조민호, 쇼트트랙 김예진, 김도겸, 피겨스케이팅 이준형이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화보를 촬영했다.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2월12일 화려하게 개막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빛나는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단시간 내에 랭킹을 급격히 끌어올리며 전 세계에서 큰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팀, 빙상계의 샛별로 떠오른 쇼트트랙 김예진, 김도겸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선수들은 경기장이 아닌 낯선 화보 촬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유니폼이나 장비와 함께 패션 아이템을 멋지게 소화하고 모델 못지 않는 미소와 포즈를 뽐내는 등 자신의 매력을 십 분 발휘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 아이스하키 팀

‘백딩크’ 라고 불리는 백지선 감독과 코칭 스태프 아래, 날마다 이를 악물고 훈련에 매진하는 아이스하키팀은 단시간 내 역대 최고의 순위인 21위로 랭킹을 급격히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아이스하키 팀은 최고의 팀웍을 선보이며 세계선수권 톱 디비전까지 승격하며 꿈의 리그에 출전하게 된 기적의 팀이다.

‘골 넣는 수비수’라고 불리는 김원준은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늘 고민해요. 수비수가 공격을 잘한다는 것은 골을 넣는 것 보다 패스를 잘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번 올림픽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그 장점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올림픽 준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슬럼프를 이겨내고 복귀에 성공한 ‘부활의 아이콘’ 이돈구는 “슬럼프를 극복하면서 아이스하키가 제 인생에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명확히 깨닫게 됐어요. 꼭 재기에 성공해서 저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아무리 힘든 시간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믿음직스러운 포부를 밝혔다.

고교 시절부터 주목 받는 공격수이자 늘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조민호는 “평창에서 좋은 결과뿐만 아니라 우리를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가 이번 올림픽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는 인기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도 되길 바라요”라며 올림픽 무대에서의 자신의 꿈을 전했다.

아이스하키는 혼자가 아닌 팀으로 하는 운동이다. 이에 선수들은 하나같이 ‘한국의 강점은 팀워크’ 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의 기대를 모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팀의 첫 경기는 2월 15일 진행된다.

▲ 쇼트트랙 김예진

신예, 기대주, 다크호스. ‘빙상계의 샛별’로 우뚝 솟은 쇼트트랙 김예진의 별명이다. 지난 시즌에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여 ISU 쇼트트랙 월드컵 5,6차 두 대회만에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예진은 나이는 어리지만 누구보다 담담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10일에 첫 경기를 훌륭하게 펼친 김예진은 “준비할게 너무 많다. 올림픽을 향해 가는 날이 더디게 흐르면 좋겠다. 이번 올림픽에서 언니들과 함께 올림픽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서는 것이 꿈이다”며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김예진과 대한민국 선수들의 여자 3000m 계주 결승의 금빛 질주는 2월20일 저녁에 펼쳐질 예정이다.

▲ 쇼트트랙 김도겸

국내 쇼트트랙 선수로는 드물게 180cm가 넘는 우월한 신체 조건을 지니고 남다른 파워로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는 김도겸은 20세를 훌쩍 넘긴 올해에야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매번 대표팀 문턱에서 떨어졌어요. 잡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내 것이 될 수 없는게 너무 힘들었고 더욱 간절해졌죠.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 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요. 어렵게 출전하게 된 올림픽이기 때문에 스스로 즐기면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쇼트트랙 선수로서 꿈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이죠”라며 당찬 포부를 전한 김도겸의 경기는 2월 13일에 열리는 남자 5000m 계주 예선부터 함께 할 수 있을 전망이다.

▲ 피겨스케이팅 이준형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준형은 최근 몇 년 동안 남자 피겨스케이팅 관련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현재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올림픽 출전권 역시 그가 지난해 9월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해 종합 5위를 차지하며 확보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1월에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이후 아쉬움을 털어내듯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이준형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후배 차준환 선수를 응원한다.

피겨 관련한 질문에 답을 할 때마다 ‘행복’ 이라는 단어를 빠뜨리지 않는 이준형은 “평창 올림픽 이후 피겨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선수가 많아지면 더 좋고요”라며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가 해설을 맡는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더욱 기대가 된다. 차준환의 남자 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대회는 2월16일에 열린다.

자국에서 열려 더욱 의미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4년 간 흘려온 땀과 눈물이 결실을 맺길 응원한다.

경기장에서 더욱 빛날 출전 선수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싱글즈



제공)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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