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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최민정 실격, 킴 부탱에 임페딩 반칙 판단”
2018-02-14 10:48:47


[뉴스엔 주미희 기자]

ISU가 최민정의 실격 사유를 밝혔다.

최민정(20)은 2월13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 결승서 2위로 들어왔지만, 실격 판정을 받았다.

최민정은 두 바퀴를 남기고 2위로 치고 나갔고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2위로 골인했다. 최민정은 은메달을 확정지은 줄 알았지만, 오랜 비디오 판독 끝에 돌아온 건 실격 판정이었다.
두 번째 킴 부탱, 세 번째 최민정
▲ 두 번째 킴 부탱, 세 번째 최민정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공식 홈페이지에 500미터 리뷰 기사를 게재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ISU는 "피니시 라인 전 마지막 코너에서 최민정은 킴 부탱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 행동은 케르코프가 부탱을 가로질러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최민정은 부탱에 임페딩 반칙을 했다고 판단돼 실격됐다"고 밝혔다.

ISU 규정에 임페딩 반칙은 고의로 방해, 가로막기, 차징(공격), 몸의 어느 부분으로 다른 선수를 미는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결국 1위로 결승선에 들어온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3위로 들어온 야라 반 케르코프(네덜란드), 4위로 들어온 킴 부탱(캐나다)이 동메달로 승격됐다.

다만 최민정의 임페딩 반칙이 이뤄졌다고 판단된 장면에서 킴 부탱고 최민정을 밀었는데, 최민정에겐 실격 판정이 주어지지 않은 점이 팬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최민정은 "심판 판정이니까"라고 말하면서도 울먹였다. 최민정은 "남은 종목에서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계속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애쏘 미소지었지만,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지 못 했다.(사진=두 번째 킴 부탱, 세 번째 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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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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