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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이솜 “정우성, 배우들 디테일하게 신경쓰는 대표님”(인터뷰)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3-13 13:56:00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우성은 어떤 대표일까.

영화 '소공녀'에 출연한 배우 이솜은 3월13일 오후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배우이자 소속사 대표인 정우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솜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정우성이 대표로 있는 회사로 유명하다. 정우성은 최근 진행된 '소공녀' 언론배급시사회에 직접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솜은 "대표님이 보러오셨다. 난 몰랐고 어제 인터뷰할 때 보이셔서 깜짝 놀랐다. 아직 영화에 대한 평은 못 여쭤봤는데 어제 뒤에 오셔서 재밌게 잘 봤다고 얘기해주시고 감독님 격려해주셨던 것 같다. 감독님께 '리스펙' 해주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솜은 "워낙 배우분들한테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배우가 어떤 작품을 하는지, 요즘 어떤 컨디션인지 이런 걸 디테일하게 많이 신경 쓰시는 것 같다"고 정우성 대표에 대해 전했다.

그런데 이솜은 '소공녀'를 촬영하면서 회사의 도움을 뿌리쳤다. 매니저 없이 혼자 촬영장에 다녔다고. 이에 대해 이솜은 "한 번쯤은 현장에 혼자 나가보고 싶었다. 스케줄 관리도 직접 내가 해보고 싶었고, 누구한테 의지하지 않고, 현장에 다녀보고 싶었는데 '소공녀'란 작품을 만났고, 이 작품에도 그게 더 좋을 것 같아 결정했다"고 그 계기를 설명했다.

물론 반대도 있었다. 이솜은 "처음엔 안된다고 하셨는데 내가 워낙 확고하게 얘기를 드려서 한 번 다녀보라 하더라. 다녀보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하셨다. 근데 혼자 다녀보니까 다닐만 하더라. 대중교통도 이용하고 내 차도 이용하고 그랬다"며 "(스태프와 배우들간 괴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초반엔 부담스러워하셨던 것 같은데 나중엔 편하게 해서 촬영도 더 좋았던 것 같다. 감독님과 돌아가지 않고 바로바로 얘기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솜은 자신의 주관이 작품선택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이솜은 "대부분 내가 하고 싶은 걸 했다. 나도 마음에 들고, 회사도 마음에 들고. 그래서 작품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일단 시나리오가 좋고 캐릭터가 좋고 재밌을 것 같은 걸 하게 된다. 그리고 도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작품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3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청춘 판타지 영화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작품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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