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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 스탠드 확장 위해 구장명칭권 판매 원해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3-14 14:33:01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홈 구장이 더 이상 '셀허스트 파크'가 아닐 수도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3월 13일(이하 현지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1억 파운드(한화 약 1,488억 원)가 필요한 경기장 재건축을 위해 셀허스트 파크 이름을 판매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현재 약 2만 6,000명을 수용 가능한 셀허스트 파크를 3만 4,000석 규모로 확장할 계획을 갖추고 있다. 자금 조달을 위해 구장 명칭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구장 명칭권 판매는 현대 축구계에서 흔한 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티하드 스타디움)를 비롯해 아스널(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스토크 시티(BET365 스타디움)가 스폰서 기업에 구단 명칭권을 내줬다.

스티브 패리시 회장은 구단 명칭권 판매에 대해 이브닝스탠다드에 "만약 적당한 제의가 있고 경기장 재건축에 도움이 된다면 지켜볼 이유가 있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패리시 회장은 "셀허스트 파크는 좋은 이름이다. 개인적인 마음이라면 바꾸고 싶지 않은 이름이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이 구단을 발전시키는 게 목표다. 모든 부분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단 명칭권 판매가 팬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패리시 회장은 "팬들도 이 선택이 구단에 옳은 결정이라면, 이 계약이 좋은 유대가 된다면 이해할 것이다"고 말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6승 9무 15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18위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다.(자료사진



=셀허스트 파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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