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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제구 잘 됐고, 팀 점수 많이내줘 자신있게 피칭”(현장 인터뷰)
2018-04-17 14:43:28


[샌디에이고(미국)=뉴스엔 이재환 기자]

“제구가 잘 됐고, 동료들이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줘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할 수 있었다.”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2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두번째 승리 비결에 대해 “오늘 역시 제구가 잘 됐고 초반 팀이 크게 이기면서 여유도 생겼고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 승리 요인에 대해 “일단 제구가 잘 됐다. 초반 홈런을 맞았지만 곧바로 팀이 점수를 많이 내 삼진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생겼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팀이 점수를 많이 내줘 오늘 6회까지 던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점수가 초반 많이 나다 보니 자신감 있게 던질 수 있었다. 아무래도 오늘 경기에서 큰 부분이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또 “실투도 있었고 실투는 여지없이 상대 타자들이 쳐냈다.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의 승리에 기여하게 된 것에 대해 류현진은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좋은 경기도 있었지만 안 좋은 경기도 많았었다. 계속 이기는 경기는 했으면 좋겠다. 오늘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많았다. 경기하는 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6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6-2로 앞선 7회말 마운드를 토니 싱그라니에게 넘겼다. 다저스는 이날 파드레스를 10-3로 크게 이겼다. 류현진은 시즌 2번째이자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87.

류현진은 지난 4월11일 홈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8삼진 1볼넷으로



선발투수로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뉴스엔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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