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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꿈꾸는 칸토, 내 야망은 현재 진행형ing(인터뷰) 황수연 기자
황수연 기자 2018-05-15 07:02:49


[뉴스엔 황수연 기자]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꿈꾸다 보면 언젠가는 현실이 됐고, 또 될 거라고 믿는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롤모델은 뭐든지 다 잘하는 지드래곤이다."

자칭 타칭 슈퍼스타를 꿈꾸는 칸토의 야망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다이나믹 듀오를 좋아해 처음 랩을 시작했던 어린 소년은 말하는 대로 브랜뉴뮤직의 1호 연습생이 됐고, 2013년 스무 살의 나이에 데뷔의 기회를 잡았다. 차근차근 이선희, 바다, 서인영, 김연우 등 피처링으로 존재감을 알리더니 최근 KBS 2TV '더유닛'에서 동굴 목소리 저음 랩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5월 15일 오후 6시, 칸토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PETITION'이 공개된다.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칸토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을 비롯해 작사작곡에 모두 참여한 앨범. 타이틀곡 '시큰둥'은 삐친 연인을 풀어주는 재치 있는 가사로, 밝고 신나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펑키한 음악이다.

칸토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에는 총 다섯 곡이 담겼다. 세 곡은 '더유닛' 전에 작업했고, 끝나고 '시큰둥'을 비롯해 두 곡을 만들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모든 곡들이 다 빨리 나왔다. 너무 오랜만에 노래로 팬들을 찾아뵙는 거라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곡을 잘 뽑은 것 같아 기분도 좋고, 기대가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는 그 흔한 피처링도 없다. 칸토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 그는 "제가 피처링을 많이 하기도 하고 받기도 했다. 이번엔 철저히 혼자다. 다섯 곡 중에 네 곡은 혼자 했고, 한 곡만 미스에스 강민희 누나의 도움을 받았다. 제 욕심일 수도 있는데 혼자 끌고 가고 싶었다. 진짜 칸토의 음악, 완전한 칸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시큰둥'에서는 전에 없던 안무도 넣었다. 칸토는 "이번 앨범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건 '좋은 음악을 만들자'였다. 또 '더유닛'에서 랩, 노래, 춤을 다양하게 보여드린 만큼 갭이 크지 않은 노래를 하고 싶었다. 퍼포먼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안무도 넣었는데 전문적으로 춤을 배운 건 아니라 잘 하지는 못한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음악 이야기를 할 때는 자신감이 넘쳤고, 앞으로의 목표와 미래를 언급할 때는 눈이 반짝이는 순수한 청년이었다. 칸토는 과거 인터뷰에서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 야망이 많다고'고 말했던 것에 대해 "저는 지금도 여전히 야망이 있고, 오히려 더 뚜렷해졌다. 스스로 잘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산다"고 답했다.

그는 "예전에 음악을 하고 싶었을 때 저는 주변에 음악에 관련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사람이었다. 막연히 내가 래퍼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고 방문을 닫고 침대에 올라가서 나만의 쇼를 펼쳤다. 그리고 진짜 갑자기 브랜뉴에 연습생으로 들어왔다. 늘 자신감이 넘치는 건 아니다. 제 마음 속에 커졌다 작아졌다 하지만 지금 느낌은 굉장히 좋다"고 설명했다.

롤모델은 여전히 빅뱅 지드래곤이다. 칸토는 "솔직히 제가 '빠'라고 해야 하나, 음악 스타일은 다른데 여러가지 잘하시는 모습들이 좋다. 주로 영상을 많이 찾아본다. 무대 위에서 표정, 퍼포먼스, 넘치는 끼, 음악을 잘하는 전반적인 것들이 제 롤모델이다. 요즘도 인스타그램 모아보기로 근황을 보고 있다(웃음).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잘 돼서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목표 음원 순위에 대해 칸토는 "솔직히 음원 성적은 잘 모르겠다. 차트인을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나중에 어떤 계기로 역주행을 하는 음악이 되기를 바란다. 이 앨범이 제가 아이콘으로 성장하는 시발점이 되고, 또 대중들에게 저를 보여주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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