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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최고 연봉 626억원 원한다, 레알은 난색
2018-06-04 11:18:14


[뉴스엔 김재민 기자]

호날두는 메시를 제치고 세계 최고 연봉자가 되기를 원한다.

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6월 2일(이하 현지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연봉으로 세전 8,000만 유로(한화 약 1,002억 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금액이다.
호날두는 지난 5월 27일(한국시간) 키예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했다"는 발언을 남기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최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소식은 쏟아지고 있다. 구단 측에서 호날두에게 약속한 재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도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무려 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미 발롱도르 5회 수상으로 메시와 함께 역대 최고 기록을 쓴 호날두는 라이벌 메시보다 크게 뒤쳐지는 연봉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넬 메시는 현재 세후 연봉 4,200만 유로(한화 약 526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그 절반인 2,100만 유로(한화 약 263억 원)를 받고 있다. 호날두가 요구한 금액은 세후 연봉으로 5,000만 유로(한화 약 626억 원)를 상회한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 연봉자가 되려 한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느냐다. 호날두는 이미 만 33세다. 호날두가 이번에 재계약을 맺게 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35세, 36세가 될 때까지 그에게 세계 최고 연봉을 줘야 한다.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도 있는 30대 중반 선수에게 그만한 연봉을 안겨주는 도박을 하긴 어렵다.(자료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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