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부천 대학로 중화떡볶이집에 이어 두 번째로 닭칼국숫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2대째 닭칼국숫집이라는 말에도 불구 다양한 메뉴를 보고 “이 집 닭칼국수 맛없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가 “대표 메뉴다”며 의아해하자 백종원은 “100% 맛없을 거다. 익힌 닭고기가 가장 관리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사장은 “학기 중에는 거의 재료 소진이고 남으면 집에 가져가서 애들 해주거나 닭개장 같은 거 끓여먹는다. 겨울에는 남으면 다음 날에도 사용한다. 여름에는 안 남게 적당하게 삶는다”고 답했고, 백종원은 “육수가 진하지가 않다. 국물이 닭고기만 삶았다. 왜 마늘을 안 넣냐”며 마늘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넣어보라고 조언했다.
뒤이어 백종원은 제육덮밥 가격부터 “비싸다”고 말한 뒤 시식 후 “이거 먹어보라고 해야 겠다. 너무 달아”라며 MC 김성주 정인선에게 먹어보게 했고 모두 단맛을 인정했다. 사장은 “학생들 보니까 달면 좋아하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너무 달고 맛없어요. 제육덮밥은 안 하시는 게 나을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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