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이 종방연을 갖고 이별을 마주할 준비를 마쳤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강민경) 종방연이 11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종방연에 주연 공효진, 강하늘은 물론이고 김지석, 손담비, 이정은, 이규성, 허동원, 김강훈, 김건, 전배수, 김미화, 이선희, 백현주 등 드라마 주역이 대부분 참석했다. 특히 강하늘은 팬들이 선사한 꽃다발을 한아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최근 시청률 20.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전에 없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연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뜨거운 인기 속 촬영을 모두 마치고 종방연까지 끝낸 '동백꽃 필 무렵' 팀은 11월 20일~22일 강원도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이들은 강원도 여행지에서 다 함께 최종회를 보고,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공효진 강하늘 커플의 로맨스와 더불어 연쇄살인범 '까불이'의 정체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4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주연의 '99억의 여자'가 방송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장경호 ja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