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과 이혼한 제니퍼 로페즈가 "지금이 내 인생 최고로 자유롭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3월 11일(현지시간)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02년 교제를 시작해 약혼까지 했지만 2004년 파혼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지만 이혼했다.

- ▲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최근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통해 본인의 히트곡들과 할리우드, 브로드웨이, 라스베이거스 쇼들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 제니퍼 로페즈는 "내 공연은 항상 운동 경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지금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유롭다고 느낀다. 나는 내 자신이다. 그리고 그 느낌이 정말 좋다"며 "20대 초반이었을 때 이후로는 그런 기분이 어떤 건지 잘 몰랐다. 항상 남자친구가 있었고, 내 삶에는 늘 누군가가 있었다. 지금은 내 자신을 정말 믿게 되었고,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항상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게 굴고 모든 걸 증명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자신을 좀 더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 벤 애플렉과의 결혼 생활 파경을 회상하며 "모든 걸 멈춰야 했다. 그리고 1년 동안 휴식을 취했다. 투어도 취소했다. 그냥 집에 있으면서 일어난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어야 했고, 당시에는 그게 최우선이었다. 하지만 '도대체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현재 누군가와 데이트 중이냐는 질문에 제니퍼 로페즈는 "아니다. 전혀.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괜히 망치고 싶지 않다. 지금 너무 좋다. 정말 행복하다"면서 "나는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졸업생 자녀를 둔 엄마이자, 쇼걸이자, 엔터테이너, 배우이자 사업가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나다. 그리고 내 주변에는 사랑이 가득하니, 그것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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