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박소윤 집에 영역표시…이불 바꿔주고 "나도 편하게 잘듯" 능글'
배우 김성수가 질투심에 사로잡혀 썸녀 박소윤의 집 이불을 폐기 처분했다.
5월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 11회에서는 김성수가 박소윤의 집에서 홈 데이트를 즐겼다.

- ▲ 채널A ‘신랑수업2’ 캡처

- ▲ 채널A ‘신랑수업2’ 캡처
집에 입성하자마자 "거의 뭐 남자만 들어오면 되겠네"라고 어필한 김성수는 침실 구경을 하며 침대에도 누워보더니, 돌연 본인의 차에서 짐 한 보따리를 꺼내왔다. 이는 선물용으로 준비해온 침구류였다. 그는 박소윤은 잠자리가 예민하고 본인은 피부가 예민해서 침구류를 준비했다는 수작질 멘트까지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는 "내가 잘 데니까 내가 하겠다"고 농담하며 즉석에서 바로 쓰던 침구를 교체했다. 박소윤은 "되게 자연스럽네. 마치 여기서 살 사람마냥?"이라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함께 세팅을 했고, 송해나는 "거의 부부같다"며 설레했다. 박소윤은 교체된 침구에 "진짜 예쁘다"며 대만족했다.
김성수가 침구류를 교체해준 이유는 영역 표시였다. "사실 저거만한 영역 표시가 없다"고 의도를 밝힌 김성수는 기존의 침구류를 몇 년이나 썼냐고 확인하더니 3, 4년 가량 썼다는 말에 "3, 4년이면 어떤 놈이랑 같이 썼을지 모르는 거잖나. 버려 이건"이라며 폐기 처분을 결정했다. 그는 침구류를 비닐에 싸 박력있게 현관으로 집어던졌다.
김성수의 영역 침투는 이어졌다. 박소윤의 집에 정수기를 설치해준 데 이어 박소윤의 로망이었으나 관리가 어려워 방치 중이라는 테라스를 손수 정리해줬다. 메리골드 꽃까지 심어준 김성수가 "이 정도면 거의 영역 표시 아니냐"고 하자 박소윤은 "이 정도면 지분이 어마어마하다. 테라스는 거의 오빠 거"라고 인정을 해줬다.
박소윤은 고생한 김성수에게 직접 차린 집밥을 대접했다. 전복솥밥, 미역국, 갈비찜이 메뉴였다. 이중 갈비찜은 김성수가 먹고 싶다고 특별히 부탁한 메뉴라 박소윤은 미리 연습까지 하며 노력했는데, 갈비찜을 맛본 김성수는 "이렇게 맛이 없는 갈비찜은 처음 먹어본다. '아유 맛없어'가 아니라 맛이 없다. 이렇게 고기에 간이 안 배기 쉽지 않은데"라고 냉정하게 평해 '웃픔'을 자아냈다.
김성수는 이를 기회 삼았다. 그는 "너의 요리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내가 여기 와서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또 "너랑 결혼할 남자는 맛있는 갈비찜을 먹겠다. 음식하는 건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요리를 안 하게 된다. 되게 깊은 애정표현이다. 너의 진짜 실력은 갈비찜이지만 나머지 것들은 너무 잘했다. 얼마나 네가 이 음식을 만들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지 느껴진다"라고 정성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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