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출신 남편, 전여친과 외도 복수극 연기라더니 진짜였다‥채팅앱에 들통'
'고딩엄빠' 출신 사파리 부부 남편이 '이혼숙려캠프' 촬영 중에도 외도 상대인 전 여자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대담한 짓을 벌여 충격을 줬다.

- ▲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 ▲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 ▲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이날 부부는 5명이나 되는 자녀에 대한 무심함도 문제였지만 더 큰 문제는 이성관계였다. 남편은 아내가 올해 2월 저지른 배신을 폭로했다. 일 끝나고 가게에서 후배랑 단 둘이 술을 먹고 오겠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남사친과 몰래 술자리를 가졌던 거였다고.
남편은 "제가 지역에 후배가 많다. '형 와이프 아니냐'고 연락이 오더라. 문제 장소(남사친 집) 앞에 들어가는 동영상, 사진이 있었다. 그 목격 문자를 보고 바로 가서 다 찢어버리려다가 후배가 말려서 참았다. 제가 '어디냐, 왜 안 오냐, 누구랑 있냐'고 X톡을 보냈더니 아파트 앞 정자에서 캔맥주를 먹었다고 하더니, 몇시간 뒤 '너 때문에 짜증나서 다른 동 넘어가서 편의점에서 먹었다'고 하더라. 현관문 잠그고 못 들어오게끔 했더니 오전 11시쯤 '문 열어줘. 잘못했어'라고 연락이 왔다"고 아내가 남사친과 외박을 하고 온 사실을 전했다.
당시 끝까지 남사친 집에 갔던 걸 부인했던 아내는 남편이 증거가 있다고 밝힌 뒤에야 잘못을 인정했다. 아내는 술이 부족해서 더 마시러 갔을 뿐 외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서장훈조차 "(아내의) 커리어를 보면 그럴(외도) 가능성이 훨씬 높다"며 아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문제는 남편 역시 결백하지 않았다. 남사친과의 음주 사건이 벌어진 직후인 올해 2월 말, 친구의 제보로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는 아내. 아내가 보게 된 건 남편이 전 여자친구와 연인처럼 찍은 사진들이었다. 심지어 호텔 침대에서 뽀뽀하는 모습, 남편이 전 여자친구 목에 남긴 스킨십 자국 사진까지 있었다.
서장훈은 이에 "놀이공원 가면 사파리에 맹수들이 누워 있다. 그 친구들이 본능대로 산다. 두분이 사시는 걸 보니까 법, 상식 이런 거 다 무시하고 오로지 본능대로 사는 사람들 같다"며 질색했는데, 남편은 전 여자친구와의 만남이 본인의 설계에 따른 복수극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남사친과 술을 마신 아내에게 본인이 느낀 배신감을 그대로 맛보여주고 싶어 "고등학교 때 사귄 첫 여자친구와 설 연휴 때 연락이 돼 만나서 상황 설명을 해주고 복수를 도와달라고 해 허락을 받고 바람이 난 척했다"는 설명이었다. 제작진이 "그분에게 아무 감정이 없었는데 연기하신 거냐"고 묻자 남편은 "그렇다. 어차피 사귀었던 여친이라서 스킨십에 별 생각 없었다. 어색한 게 없었다"고 답했다.
심지어 남편은 2주 가출도 감행했다. 남편은 "걸리고 현실성을 높이려고 야간 근무하는 와중에 도망갔다. 그 여자애 사는 지역으로 도망갔다. 제가 빨리 (복수극이라는 걸) 까면 피해보상을 못 받는다는 생각에 더 화나게 도망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장훈이 전 여자친구 집에도 방문했냐고 묻자 "한 번. 좀 더 퀄리티를 높이려 한 번 간 적 있다"고 답변, 2주 내내 전 여자친구랑 같이 있긴 했지만 아무런 일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장훈은 "2주간 그 집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 했다고?"라며 황당해했다.
이후 서장훈의 예상이 적중하는 일이 벌어졌다. 가사 조사 영상을 찍고 일주일 뒤, 돌연 제작진에게 연락을 해온 아내는 남편이 외도를 한게 확실하다며 본인이 찾아낸 수많은 증거를 전송했다. 아내는 "바람피우는 척한 게 아니라 바람피운 게 맞았다. 제가 속은 거였다"며 남편이 가사 조사 영상을 촬영할 때조차 당당하게 전 여자친구와 연락 중이었던 걸 밝혔다.
아내는 남편 휴대전화를 보다가 전에 삭제했던 채팅앱이 다시 깔려있길래 느낌이 이상해 들어가봤다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연락을 발견했다며, 남편이 2주간의 가출을 끝낸 시점부터 5월까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폭로했다.
전 여자친구와 나눈 메시지 속에서, 남편은 아내에게 둘러댄 내용을 보고하고 애정 메시지를 나누고 전 여자친구가 아내에게 스킨십 자국을 남긴 걸 따지자 "자기한테 남긴 스킨십 자국 보고 따져서 한번 해줬다"고 변명했다. 서장훈은 "내 아내에게 뽀뽀했는데 그걸 미안하다고 저 여자한테 사과하냐"며 황당해했다.
남편은 그 당시는 외도가 맞았지만 지금은 정리를 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서장훈은 이런 부부에 "헤어지고 각자 살아라. 말 같지도 않은 짓을 한다"며 질려했다.
한편 강효민은 지난 2022년 예능 '고딩엄빠2'에 출연한 바 있다. 중학교 2학년 나이에 첫 아이를 임신해 출산한 강효민은 이후 다른 남성과 교제를 통해 둘째를 얻었다. 지금의 남편 김상혁은 셋째, 넷째, 다섯째의 생물학적 아빠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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