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진이 드림투어 2승에 성공했다.
9월 9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1/6,363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7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우승했다.
성아진은 “최근 퍼트 감이 좋지 않아 우승에 대한 기대를 많이 내려놓고 있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하게 돼 더욱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연장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조금 조급해지기도 했는데, 최대한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집중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25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6년 KLPGA 준회원 입회 후 첫 출전한 점프투어 1차전에 우승한 성아진은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후, 지난 12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아현(19)과 나란히 드림투어에서 2승씩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게 된 성아진은 “2027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는데, 시즌 2승을 거두면서 목표를 수정했다. 드림투어 상금왕은 물론 다승왕까지 도전하고 싶고, 곧 진행되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이자 메인 스폰서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권나현(20)은 백송(20), 유다겸(25,세기P&C), 정소윤(21)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6차전' 우승자인 손연정(27)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7타(70-67)로 정주리(23), 이소유(21), 허다빈(28), 신지우(20)와 함께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한 성아진은 누적 상금 36,093,333원으로 상금순위 10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정지효(20,메디힐)가 누적상금 36,333,000원으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휘닉스파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22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사진=KLPGA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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