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배우 정영숙이 건강한 마인드와 자세와 신체로 감탄을 자아냈다.
9월 9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 300회에서는 배우 정영숙(79세)이 출연했다.
정영숙은 59년차 현역 배우로 일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야 하는 거다. 그런 작품은 내 영역이 아니다. 그런 작품을 만나서 잘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호와 신승환은 정영숙의 롱런 비결이 자기관리와 겸손이라고 봤다.

- ▲ 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 ▲ 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 ▲ 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정영숙의 일상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헬스장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됐다. 지난 방송에서 등산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정영숙은 “워낙 날씨가 더워서 걷지를 못 하니까” 실내에서 운동한다고 했다. 그렇게 운동을 시작한 정영숙은 스트레칭부터 하면서 역대급 유연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영이 “선생님 진짜 유연하시다”며 감탄했고 이성미는 “어머 영숙아 웬일이냐”며 반말로 자신보다 어려 보인다고 농담했다. 신승환도 “저건 30대도 안 되는 친구들이 많을 거”라며 놀랐고, 의사 패널들도 “저 정도면 신체나이 20대 같다.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정영숙의 체성분 검사도 공개했다. 정영숙의 몸무게는 46kg. 골격근량 18kg, 체지방량 10kg이었다. 트레이너는 “근육량도 적지 않고 체지방도 적당하다”며 감탄했다. 의사 패널들도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퍼펙트한 분이다. 내장지방레벨이 4가 나오는데 굉장히 낮은 편”이라며 “노년도 내장지방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지금처럼 관리하면 150세 이상 장수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정영숙은 러닝머신을 이용하며 바른 자세를 배웠고, 트레이너가 “자세가 좋다”고 칭찬했다. 나이가 들면 보행속도도 느려지기 마련인데 정영숙은 빠르게 걷다가 “한번 뛰어볼까 싶다”며 뛰었다. 뛰어도 흐트러지지 않는 꼿꼿한 자세에 오지호가 “뛰는 것도 뛰는 건데 자세가 좋으시다”고 거듭 감탄했다. 트레이너는 “너무 잘 뛰고 잘 걷고 자세도 좋으시다. 100점이다. 잘하셨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정영숙은 “요즘 젊은이들은 근력운동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나이든 우리 같은 사람들은 무서워서 잘 못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68세 이성미도 “나이 들수록 근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운동을 못 하는 게 운동하다 다치면 더 망가지니까. 이런 생각을 하니까 가만히 있는 거다. 몸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사 패널들은 “노년층에는 근감소증이 있으면 근육만 없어지는 게 아니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운동이 중요하지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하면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진다. 전문의와 상의 후에 저강도 운동부터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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