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컵에서 발라드림이 패하며 김보경이 예정대로 ‘골때녀’ 하차했다.
9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핸드볼컵 예선전으로 구척장신 vs 월드클라쓰 경기에 이어 액셔니스타 vs 발라드림 경기까지 펼쳐졌다.
먼저 구척장신 vs 월드클라쓰 경기에서는 구척장신이 9:4로 승리했다. 월드클라쓰를 맡은 핸드볼의 신 윤경신 감독은 상대편인 구척장신 선수들이 “실업팀 선수들보다 더 크다”며 피지컬 차이에 힘겨워했다.

-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정의영이 골을 넣으며 5:2로 차이는 더 벌어졌다. 후반 9반 사오리가 사이드에서 골을 넣으며 5:3이 됐고 김정은이 “이건 져도 베스트골”이라며 사오리의 골에 감탄했다. 후반 15분 제이가 골을 넣으며 5:4까지 따라붙었지만 후반 22분부터 정의영이 3골을 넣으며 8:4를 만들었다. 후반 29분 이혜정도 골을 넣으며 9:4로 경기종료 구척장신이 승리했다.
이어 액셔니스타 vs 발라드림 경기 전 김온아 감독은 지난 체육대회 당시 “상대 팀이기는 했지만 서기 선수의 마지막 슛을 보고 진짜 잘한다, 조금만 더 연습하면 제 현역 때 필살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발라드림을 맡고 싶었다”며 발라드림을 맡은 이유를 말했다.
액셔니스타 심재복 감독도 서기를 경계했다. 발라드림은 지난 축구 결승전에서 경서와 정예원이 부상을 입으며 씨야 이보람, 이예지가 영입됐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박지안과 민서가 얼굴로 충돌했고 민서는 눈썹 쪽이 찢어졌지만 “괜찮다. 지혈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민서와 박지안이 의무실로 가며 대체선수 없이 경기가 재개됐고, 두 선수는 의무실에서 돌아오자마자 경기에 투입됐다.
전반 3분 정혜인의 패스로 권이수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5분 서기가 골을 넣으며 1:1을 만들었다. 전반 12분 권이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2:1이 됐고 전반 14분 주명이 골을 넣으며 3:1이 됐다. 전반 15분 권이수가 또 골을 넣어 4:1이 됐다. 전반 20분 박지안도 골을 넣으며 5:1로 벌어졌다.
전반 22분 서기가 추가골을 넣으며 5:2가 됐다. 전반 24분 벤이 골을 넣으며 5:3이 됐다. 벤은 정석 골을 넣으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전반 28분 정혜인이 골을 넣으며 6:3이 됐다. 전반 30분 민서가 골을 넣으며 6:4로 전반전이 종료했다. 민서는 피가 다시 나는 바람에 머리에 붕대를 둘렀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정혜인이 골을 넣어 7:4가 되며 액셔니스타가 분위기를 가져갈듯 보였지만 발라드림 새 멤버 이예지가 골을 넣으며 7:5가 됐고, 바로 김보경이 골을 넣으며 7:6으로 따라붙었다. 후반 11분 권이수가 골을 넣으며 8:6으로 따돌렸다. 후반 13분 박지안이 골을 넣으며 9:6이 됐다.
후반 24분 김보경이 골을 넣으며 9:7이 됐다. 김보경은 지난 우승을 끝으로 4년 6개월 만에 ‘골때녀’를 떠나기로 했지만 경서, 정예원의 부상 때문에 남은 상태. 후반 25분 벤이 골을 넣으며 9:8이 됐지만 골키퍼 리사가 공을 놓치며 자책골이 들어가 10:8이 됐다.
완벽한 선방 후 치명적인 실수. 후반 27분 서기가 골을 넣으며 10:9가 됐고, 마지막으로 주명이 쐐기골을 넣어 11:9를 만들어 액셔니스타가 승리했다. 예선전에서 승리한 원더우먼, 구척장신, 액셔니스타에 더해 패한 팀 중에서 승점이 가장 높은 탑걸무브먼트가 4강전에 올랐다.
김보경은 “핸드볼로 더 보고 싶었다. 세 번 더 하고 이것까지 우승하고 가면 진짜 행복하겠다 했다. 광탈을 해서 너무 아쉽지만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발라드림의 희망이가 필요할 때 제가 또 달려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골때녀’와 안녕을 고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4강전 첫 경기로 구척장신 vs 탑걸무브먼트의 경기에 이어 액셔니스타 vs 원더우먼의 경기가 그려지며 흥미를 더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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