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이 할머니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9월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손태진이 3대째 이어온 떡갈비 레시피를 공개했다.
손태진은 윤상, 양희은에게 대접하기 위해 친할머니부터 이어온 레시피로 떡갈비를 만들었다. 어릴 때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란 손태진은 “저희 할머니는 정말 너무 존경하는 분이고, 제 인생에서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신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붐은 “정말 신여성이다. 이때는 할머니도 영어를 배울 데가 없었을텐데”라고 놀랐다. 할머니가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했다는 말에 붐은 “태진 씨가 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지 여기 DNA가 있구나”라고 감탄했다.
손태진은 “할머니가 학구열도 높으셨고, 요새 말로 사기캐다. 요리까지 잘하신다. 할아버지가 먹고 싶다고 한 건 다 해주셨던 내조의 여왕이셨다”라고 자랑했다.
떡갈비를 만들던 손태진은 “아마 할머니가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좋아하셨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할머니 가문도 음악가 집안이시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손태진은 “할머니 집안인 심가네는 인간문화재가 한 집안에 3분이 있다. 한국 국악계 바흐다”라고 답했다.
손태진의 고조부는 판소리 및 가야금 병창 심정순, 고조고모 심혜영은 한국 두 번째 여가수였고, 고조고모 심화영은 승무 무형 문화재였다. 증조부 심재덕은 판소리 이론가였고, 이모할머니는 가수 심수봉이다. 손태진은 “자랑스럽다. 유전에 남아 있는 무언가가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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