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9월 25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중국이 자랑하는 223cm 장신 센터 장쯔위의 높이가 부담스러웠지만, 한국의 장쯔위의 굼뜬 움직임을 공략했다.
경기 시작 직후 0-7까지 끌려가던 한국은 속공으로 반격했으나 1쿼터를 17-19로 마쳤다. 2쿼터까지도 36-41로 리드를 내준 채 끌려갔다.
3점슛이 살아난 3쿼터에도 격차가 61-65로 유지됐지만, 4쿼터에 반전을 써냈다. 강이슬의 3점슛 두 개가 네트를 갈랐고, 이해란의 3점슛으로 점수 차가 78-74까지 벌어졌다. 적재적속에 터진 3점슛이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는 원동력이 됐고, 마지막까지 팽팽한 승부였던 경기는 85-80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한국은 오는 26일 결승전에서 대만-일본전 승자와 만난다.(자료사진=이해란)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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