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마이클 더글라스가 40년동안 비밀로 해온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10월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자신과 배우 캐슬린 터너가 한때 내연 관계였으며 40년동안 거짓말 했다고 회고록을 통해 고백했다.

- ▲ 사진=마이클 더글라스(뉴스엔DB)
마이클 더글라스는 캐슬린 터너에 대해 "똑똑하고 유머러스하며 섹시했으며 깊고 관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 나는 바로 그녀에게 호감을 느꼈고, 우리는 금세 서로에게 끌렸다"고 말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캐슬린 터너와의 남다른 케미 탓에 관객들이 수년간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지만 여러 차례 작업을 함께 하는 동안 이를 부인해왔다고 밝혔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캐슬린 터너와 한 번도 어려운 상황을 겪은 적이 없다며 "정글에서 지친 하루 일정을 마치면 우리는 밖에 나가 식사를 하거나 사람들과 함께 나갔다가 모두가 잠든 후 몰래 그녀의 호텔 방에 들어가곤 했다. 감독과 제작진도 우리 관계를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아내 디안드라가 아들 캐머런을 데리고 멕시코 촬영장을 찾으면서 캐슬린 터너와의 관계도 마무리됐다고. 디안드라는 여자의 직감으로 둘 사이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고, 마이클 더글라스는 디안드라와 큰 문제가 있었음에도 오직 아들만 생각해 캐슬린 터너와 관계를 정리하고 디안드라에게로 돌아갔다고 털어놨다.
캐슬린 터너는 마이클 더글라스의 이같은 충격 고백에 불륜 사실을 부인하진 않으면서도 "40년 전 일"이라며 마이클 더글라스를 사랑하고 책도 재밌게 읽겠다는 입장을 피플에 전했다.
한편 마이클 더글라스는 골드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던 배우로 지난해 사실상 은퇴를 시사했다. 인후암 말기 투병을 하기도 했던 마이클 더글라스는 지난 2005년 25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